본래무일물(本來無一物)
1.
身是菩提樹(신시보리수)
心如明鏡臺(심여명경대)
時時勤拂拭(시시근불식)
勿使惹塵埃(물사야진애)
몸은 바로 보리수요
마음은 곧 밝은 거울이라네
부지런히 털고 닦아서
때묻지 않도록 하세
-신수 스님; 점오(漸悟)-
2.
菩提本無樹(보리본무수)
明鏡亦非臺(명경역비대)
本來無一物(본래무일물)
何處惹塵埃(하처야진애)
깨달음은 본래 나무가 아니오
거울 또한 거울이 아니라네
본래 한 물건도 없는데
어느 곳에 티끌이 일겠는가
-혜능 스님; 돈오(頓悟)-
출처: http://www.bulkyo21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5720 (불교닷컴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