텃밭 2-3
▽ 가을에 무, 돌산갓, 배추를 심었다. 무는 크지 않았다. 역시나 뿌리채소는 잘 안 된다. 동치미를 담궜고 무청은 말려서 된장국으로 먹고 있다. 갓김치는 금방 동이 났다. 배추로 처음 김장을 해봤는데 김치냉장고 통으로 두 통이나 되었다. 맛은? 실패! 배추가 너무 작아서 안 묶어준 때문인지 맛이 들지 않았고, 양념을 너무 많이 넣고 짜게 담아서 그런지 숙성이 잘 되지 않는다. 한 통은 먹어치우고 벌써 두 통째다. 끝까지 먹어야겠다!^^
▽ 배추
▽ 무
▽ 어린 돌산갓: 낮은 상자의 작은 채소
▽ 돌산갓: 파종해서 한참 커야 무, 배추, 돌산갓을 구분할 수 있었다.